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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가톨릭관동대 숙박시설 화재로 37명 대피 소동

등록 2017.08.16 10: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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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16일 오전 1시29분께 강원 강릉시 내곡동 가톨릭관동대학교 유니버스텔 8층 프론트 로비 천정 에어컨에서 시작된 화재로 투숙객들이 소방대원의 도움을 받아 대피하고 있다. 2017.08.16. (사진=강릉소방서 제공)  photo@newsis.com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16일 오전 1시29분께 강원 강릉시 내곡동 가톨릭관동대학교 유니버스텔 8층 프론트 로비 천정 에어컨에서 시작된 화재로 투숙객들이 소방대원의 도움을 받아 대피하고 있다. 2017.08.16. (사진=강릉소방서 제공)

 photo@newsis.com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가톨릭관동대학교 숙박시설인 유니버스텔에서 불이 나 투숙객 37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강원 강릉소방서에 따르면 불은 이날 오전 1시29분께 강릉시 내곡동 가톨릭관동대학교 유니버스텔 8층 프론트 로비 천정 에어컨에서 시작됐다.

 화재 당시 기숙사에는 37명이 투숙 중이었고 신속히 대피해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다.

 다만 김모(73·여)씨 등 5명이 어지러움증을 호소해 강릉아산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불이 나자 스프링클러가 작동했고 소방대원들이 신속히 도착해 큰 불로 이어지지 않고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에어컨이 불에 타 100여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가톨릭관동대 관계자는 "유니버스텔은 방학과 학기 구분 없이 연중 교직원과 교직원 가족들이 이용하는 게스트하우스다"고 말했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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