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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절정' 강원지역 유명산·관광명소 '인산인해'

등록 2017.10.22 14:4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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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뉴시스】김경목 기자 = 쾌청한 가을을 보인 20일 강원 평창군 오대산국립공원에서 단풍이 물든 풍경을 볼 수 있다. 강원지방기상청 단풍실황정보에 따르면 오대산국립공원은 상원사 코스(비로봉~상원사 해발 900m)와 선재길 코스(회사거리~연화교 해발 700m), 소금강 코스(노인봉~진고개 해발 960m)가 단풍으로 믈들었다. 2017.10.20. photo31@newsis.com

【평창=뉴시스】김경목 기자 = 쾌청한 가을을 보인 20일 강원 평창군 오대산국립공원에서 단풍이 물든 풍경을 볼 수 있다. 강원지방기상청 단풍실황정보에 따르면 오대산국립공원은 상원사 코스(비로봉~상원사 해발 900m)와 선재길 코스(회사거리~연화교 해발 700m), 소금강 코스(노인봉~진고개 해발 960m)가 단풍으로 믈들었다. 2017.10.20. [email protected]

【춘천=뉴시스】조명규 기자 =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는 10월 넷째주 주말인 21일과 22일 강원도내 유명산과 관광지는 나들이 인파로 북새통을 이뤘다.

 국립공원 설악산과 치악산, 오대산 등 도내 유명산에는 형형색색의 등산복을 차려입은 등산객 수만여명이 산에 올라 절정에 이른 가을 단풍을 감상했다. 21일 설악산을 찾은 입장객만 6만여 명으로 오늘까지 도내 유명산에는 수십만 여명의 등산객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홍천 비발디파크리조트, 원주 오크밸리리조트(1102실), 속초 설악한화리조트(1566실), 정선 하이원리조트(197실)는 이번 주말에도 대부분의 객실예약이 마감됐다.

 춘천 남이섬과 홍천 은행나무숲, 원주 간현유원지 등 수도권 근교 관광지에도 선선한 가을 날씨에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이 몰리며 수백 명의 사람들로 북적였다.

 도내 각 지역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장에도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인제=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 설악산 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20일 인제 필례약수터 길목에 단풍이 알록달록 물들고 있다.2017.10.20. ysh@newsis.com

【인제=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 설악산 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20일 인제 필례약수터 길목에 단풍이 알록달록 물들고 있다.2017.10.20. [email protected]

23일까지 횡성군 섬강 둔치에서 열리는 횡성한우축제에는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단위 관광객들이 찾아 명품 횡성한우고리를 맛보고 다양한 공연, 체험행사에 참여했다.

 홍천군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는 강원·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가 열린 가운데 ▲6년근 강원도 홍천 인삼 판매장 ▲한우 셀프식당 ▲지역 농산품 판매부스 ▲인삼 낚시 ▲열쇠고리 만들기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체험 부스 등 체험·시식행사가 열려 관광객들을 즐겁게 했다.
 
 강릉, 동해, 양양 등 동해안 해변은 조금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겨울이 오기 전 바다를 보려는 관광객들과 손맛을 보려는 낚시꾼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졌다.

【횡성=뉴시스】권순명 기자 = 21일 대한민국 명품 먹거리축제인 '제13회 횡성한우축제가 강원 횡성군 횡성읍 섬강둔치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축제장에 마련된 섶다리와 돌다리에서 축제객들이 섶다리와 돌다리 건너기 체험을 하고 있다. 2017.10.21. (사진=횡성군청 용한국씨 제공)photo@newsis.com

【횡성=뉴시스】권순명 기자 = 21일 대한민국 명품 먹거리축제인 '제13회 횡성한우축제가 강원 횡성군 횡성읍 섬강둔치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축제장에 마련된 섶다리와 돌다리에서 축제객들이 섶다리와 돌다리 건너기 체험을 하고 있다. 2017.10.21. (사진=횡성군청 용한국씨 제공)[email protected]

도내 고속도로는 서울양양(춘천)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상행선 일부 구간에서 지정체가 일어나고 있어 귀경객들의 이동을 지연시키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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