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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군부대서 기름 유출... 긴급 방제작업 펼쳐

등록 2018.03.12 16: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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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뉴시스】조명규 기자 = 12일 육군 모 부대에서 기름이 유출돼 강원 양구군 수입천으로 흘러 긴급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

 양구군에 따르면 12일 오후 3시께 양구군 방산면 모 부대 유류탱크(약 8000ℓ)에서 경유 일부가 유출되면서 인근 수입천으로 유입됐다.

 사고가 발생하자 인근 면사무소와 군 병력이 긴급 투입돼 흡착포를 활용해 유출된 기름를 제거하는 등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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