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투표율 63.2％…전국 59.7％보다 높아

강원, 역대 지선에서도 전국 평균보다 높아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13일 오전 강원 강릉시민들이 강릉시 강남동 제3투표소(강릉교육문화관)에서 소중한 참정권을 행사하기 위해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2018.06.13.  [email protected]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13일 치러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강원도의 투표율은 전국 평균치(59.7
％)보다 3.5％포인트 높은 63.2％로 나타났다.

 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선거의 선거인 수는 129만6196명이었고 81만9724명이 투표했다.

 전국에서는 전남(69.3％), 제주(65.9％), 전북(65.3％), 울산(64.8％), 경북(64.7％)에 이어 다섯 번째로 투표율이 높았다.

 강원도는 역대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전국 평균보다 투표율이 높았다.

 제2회 선거에서는 전국 평균 투표율 52.7％이고 강원도의 투표율은 64.3％였다. 격차는 11.6％ 포인트로 역대 지방선거의 투표율 가운게 격차가 가장 컸다.

 제3회 선거에서는 전국 48.8％, 강원 59.0％였고 제4회 선거에서는 전국 51.6％, 강원 58.7％로 나타났다.

 이어 제5회 선거에서는 전국 54.5％, 강원 62.3％로 7.8％ 포인트 격차가 났다.

 앞선 제6회 선거에서는 전국 56.8％, 강원 62.2％로 5.4％ 포인트 차이가 났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