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소식] 학자금 및 거주공간 지원금 신청접수 등

【화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학자금 및 거주공간 지원금 신청접수
 
 강원도 (재)화천군인재육성재단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을 2018년 2학기에 확대 시행한다.

 12일 화천군에 따르면 8월 말까지 2학기 학자금 및 거주공간 지원금 신청을 접수한다. 대상은 대학 재학생 자녀를 둔 부모, 또는 실질 부양 보호자가 현재 화천군에 3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거주하면, 소득분위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2학기부터는 기존 학자지원금, 거주공간 지원금에 이어 예체능 분야 재능개발 지원금까지 추가 지원된다.

 2학기 학자지원금은 1학기와 마찬가지로 첫째아는 학기당 100만 원, 둘째아는 등록금 실납입액의 70%, 셋째아부터는 등록금 실납입액 100%가 지원된다.

 학자지원금과는 별도로 첫째아는 서울, 경기, 인천 소재 대학 재학시 실비 70%(최대 월 50만 원)에 달하는 거주공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한편 1학기에는 372명에게 5억3000만 원의 학자지원금을, 232명에게 총 2억5300만 원의 거주공간 지원금이 각각 지급됐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3차 입국
 
 강원 화천군이 제3차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농가에 배치한다.

 화천군에 따르면 오는 20일 12명의 계절근로자를 받아 10개 농가에게 배치할 계획이다. 또 8월10일 4차 외국인 계절근로자 20명을 입국하도록 해 13개 농가에 배치할 예정이다.

 이미 상반기에 53명의 계절 근로자를 초청, 35개 농가와 연결해 준 화천군은 올해 총 85명의 계절 근로자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화천지역 결혼이민여성의 본국 친척들로 이뤄진 계절 근로자들은 입국절차를 거쳐 지역의 농업 경영체에서 90일 간 근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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