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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청옥산 무장애 길 조성...사업비 10억원 투입

등록 2021.01.13 09: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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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청. (사진=평창군청 제공)

평창군청. (사진=평창군청 제공)

[평창=뉴시스]김동현 기자 = 강원 평창군이 청옥산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평창군에 따르면 4월부터 10월까지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미탄면 청옥산에 교통약자와 더불어 남녀노소 누구나 숲을 즐길 수 있는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을 진행한다.

조성사업은 길 구간의 장애요인을 제거해 교통보행약자를 포함한 국민 누구나 산림욕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완만한 경사와 계단 및 턱이 없는 설계로 교통보행약자를 포함한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목재 데크길 1.0km, 정상전망대, 쉼터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비는 지난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최한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받은 녹색기금 4억60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0억원이 투입된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코로나19 감염의 증가로 비대면 관광에 대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청정산림자원을 활용한 숲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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