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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사회적 경제 활성화 경진대회 '최우수'

등록 2021.05.04 16:4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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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근 이사장(가운데)이 집무실에서 공단이 수여받은 상장을 펼쳐 보이고 있다. (사진=국립공원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송형근 이사장(가운데)이 집무실에서 공단이 수여받은 상장을 펼쳐 보이고 있다. (사진=국립공원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국립공원공단이 환경부 산하기관 사회적 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4일 공단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구현과 국립공원공단의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ESG는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의 머리글자를 딴 단어다.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등 투명 경영을 고려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공단은 정부의 국정과제인 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구현을 추구하며 지역사회 기반의 사회적 경제조직과 협력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중 지역의 사회적 경제기업 17개소와 연계해 특산품으로 만든 친환경 도시락을 탐방객에게 제공하는 '친환경 도시락'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지역사회 소득 창출과 함께 GS편의점에 3종 도시락을 출시하는 등 사회적 경제기업의 판로를 개척하는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지역주민, 산악전문가를 가이드로 양성해 일반 탐방객의 안전한 산행을 돕는 '안전산행가이드'를 추진해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국립공원 최초로 '한국산악안전가이드협동조합' 설립을 지원하는 등의 성과를 창출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부상으로 수상한 총 1000만 원의 상금은 도시락 메뉴 개발과 협동조합 지원금 등 사회적 경제조직 지원에 사용된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올해도 환경을 지키고 지역의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공공부문의 사회적 가치 구현과 ESG 경영 선도를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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