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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예술맛집전시회' 시범사업 추진

등록 2021.06.07 16:3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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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외식업소에 지역 예술인 작품이

철원군청. (사진=뉴시스 DB)

철원군청. (사진=뉴시스 DB)

[철원=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 철원군은 지역 외식업소와 예술인의 협업을 지원하는 시범사업 '예술맛집전시회'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첫 번째 선정업소로 갈말읍에 소재한 한솔가든이 선정돼 장우혁 펜화작가의 협업 작품을 선보인다.

행사는 장 작가와 함께 식당의 음식과 스토리를 바탕으로 콘텐츠를 협의하고 이를 예술 작품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식당의 스토리를 담은 현무암 카약 조형물, 식당 전경 그림액자, 음식 이미지를 담은 롤스크린 등의 작품을 음식점에 전시하고 식당 세팅지, 쟁반, 메뉴판, 커튼, 앞치마 등을 활용한 소품들도 제작했다.
 
군은 향후 2회의 시범사업을 추가 진행할 예정이며 피드백을 통해 사업 확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현종 군수는 "이번 사업은 외식업소에게는 새로운 홍보마케팅 기회가, 예술인에게는 생활 속 예술로 작업공간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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