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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여름철 태풍 대비 교통안전시설 일제 점검

등록 2021.08.03 10: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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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제어기·신호등 철주·교통안전표지판 등

안전한 교통 환경 제공

교통신호제어기. (사진=양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교통신호제어기. (사진=양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양=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양양군은 여름철 태풍·집중호우 등에 대비해 오는 6일까지 교통안전시설을 일제 점검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매년 여름 발생하는 태풍 등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군민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지난해에는 제9호 태풍 마이삭과 제10호 태풍 하이선으로 인해 지역 안내표지판 등 교통안전시설물이 훼손·파손되는 등 해마다 자연 재해로 인한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피해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양양군은 신호제어기 76개소, 신호등 철주 390개소를 점검한다. 또 신호등 부착 시설물, 교통안전표지판 등 시설물에 대한 점검도 병행한다.

특히 교통사고 다발지역을 우선 점검해 경미하고 간단한 시설물은 현장에서 즉시 정비한다. 도로교통법 시설규정에 맞지 않는 교통안전시설은 이달 말까지 교체 등 정비 완료할 계획이다.

고상순 군 교통지도담당은 "여름철 태풍 대비 교통시설물 일제점검을 통해 군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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