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26일부터 남대천 수상레포츠 체험센터 운영

"황포돛배, 투명보트 타고 남대천 즐긴다"

남대천 수상레포츠 체험센터. *재판매 및 DB 금지

[양양=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양양군은 26일부터 남대천 수상레포츠 체험센터 수상레저기구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남대천 수상레포츠 체험센터는 황포돛배를 비롯해 전통조각배, 러블리보트, 투명보트 등을 이용하며 아름다운 남대천 자연경관을 둘러보고 감상할 수 있다.

수상레저기구는 샛강형 수로 1.2㎞를 포함한 총연장 2.9㎞를 따라 샛강과 본류를 순환하면서 하천 생태체험과 레저관광을 할 수 있다.

수상레포츠 체험센터 2층에는 지난해 12월 오픈한 카페를 운영하고 있어  따뜻한 차와 함께 또 다른 남대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수상레저기구 이용요금은 황포돛배 섬들나루호는 30분이용 기준 어린이 4000원, 청소년 6000원, 성인 8000원이다. 전통조각배는 1만 1000원, 전통보트는 2만원이다.

남성일 군 남대천보전과장은 "봄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수상레저기구를 타고 남대천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고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남대천 수상레포츠체험센터가 새로운 관광인프라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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