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4월 11일까지 개별주택가격 열람·의견 청취
4월 29일 결정·공시
횡성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4월 11일까지 개별주택 1만4955호에 대한 가격 열람과 의견을 청취한다고 31일 밝혔다.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에 대한 건물과 부속 토지 일체로 평가한 가격이다.
국토교통부장관이 선정한 표준주택(844호)을 기준으로 인근 주택과의 균형유지, 주택가격의 변동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정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쳐 결정된다.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 공시가격알리미 또는 군청 세무회계과,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다.
해당 주택에 의견이 있는 주택 소유자나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세무회계과,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서식에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가격산정 적정 여부를 조사하고 검증을 거친 후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통보할 계획이다. 이번 열람 대상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29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횡성군 관계자는 "개별주택공시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 제공과 국세·지방세 등의 과세기준으로 활용된다"며 "기간 내 확인하고 필요한 의견 제출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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