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 90명 모집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인 만19세~65세 성인
양양군보건소. *재판매 및 DB 금지
[양양=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양양군은 올해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 허리둘레 등 건강위험요인을 하나 이상 갖고 있는 잠재적 만성질환자들이 6개월 간 보건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스마트폰 앱을 통해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최초, 중간, 최종 검사를 제외하면 모든 서비스가 모바일을 통해 이뤄지므로 평소 직장생활로 인해 보건소 방문이 힘들고 건강관리가 소홀해지기 쉬운 30~50대 성인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다.
대상은 만19세~65세 성인으로 질환자와 약물복용자를 제외한 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중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 보유한 사람이다.
기간은 이달 29일까지다. 총 90명을 모집하며 5~11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접수 후 최초 검사를 통해 대상자로 선정되면 스마트폰 앱과 연동 가능한 스마트밴드와 건강위험요인별 디바이스를 제공한다.
총 3회의 무료건강검진이 함께 진행되며 앱을 이용한 운동방법이나 영양상담 등 분야별 전문가가 1대 1 맞춤 정보제공과 모니터링으로 지속적으로 관리해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양군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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