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업체당 100만원 지급
22일까지 접수…다수 업체 운영시 최대 200만원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이 22일까지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신청을 접수한다.
횡성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금액은 업체당 100만원이다. 다수 업체 운영의 경우 최대 4개(중복 사업장 추가시 50%, 30%, 20%, 최대 200만원)까지 인정한다.
대상은 올해 3월 4일(기준일)까지 사업자등록을 완료하고 신청일 현재까지 횡성군에 대표자 주소와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이다.
연매출액 감소 기준 적용 없이 직전년도 매출액과 소상공인 요건이 확인되면 정액 지급한다.
신청은 사업자등록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군청으로 방문하면 된다.
횡성읍 행정복지센터는 혼잡을 피하기 위해 11~15일 5일제로 운영한다.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1·6번 11일, 2·7번 12일, 3·8번 13일, 4·9번 14일, 5·0번 15일 신청할 수 있다.
주말을 제외한 18일부터 22일까지는 5일제 적용 없이 신청할 수 있다. 8개면 행정복지센터는 5일제 없이 상시 접수한다.
신청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하면 된다. 사업주 신분증 사본, 사업자등록증명원 등 소상공인 요건 확인을 위한 각종 구비서류를 갖춰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횡성군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문의는 기업경제과 지역경제팀 또는 각 읍면의 산업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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