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사이버 민방위 보충교육…미이수 3300명 대상
내달 1일부터 9월 15일까지
헌혈증 제출시 교육 이수 인정
원주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내달 1일부터 9월 15일까지 민방위 1차 보충교육을 사이버교육으로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은 민방위대장을 포함한 1~5년차 올해 상반기 민방위 교육 미이수자 3300여 명이다.
현재 민방위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교육으로 실시하고 있다.
컴퓨터·스마트폰을 이용해 스마트민방위교육 홈페이지에 접속해 본인 인증을 거쳐 약 1시간 영상 시청(연간 1회) 후 간단한 시험을 통과하면 이수 완료된다.
올해 헌혈에 참여한 대원은 헌혈증을 제출하면 민방위교육 이수 인정을 받을 수 있다.
교육 내용은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핵·화생방·생활안전에 유용한 감염병 예방, 인명구조, 응급처치, 소화활동, 지진, 지진해일, 태풍, 해상안전, 폭염의 대응·수습·복구 체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민방위교육 미이수시 대원에게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며 "1시간의 스마트 민방위 교육을 꼭 이수해 불이익을 받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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