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6일 '한여름 밤의 풍류' 무료 공연
'한여름 밤의 풍류" 공연 포스터. (사진=양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양=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양양군은 6일 오후 7시 30분 송이조각공원 특설무대에서 '한여름 밤의 풍류-소리의 진화'를 공연한다고 4일 밝혔다.
공연은 한여름 밤 무더위를 이겨내고 코로나19로 위축된 문화공연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공연에는 드라마 '궁'의 음악감독인 기타연주가 김현보를 비롯해 베이스, 키보드, 바이올린 등 6인조 밴드가 국악, 탱고·재즈이 어우러진 '그동안 뭐하고 지냈니?' 등 에스닉 퓨전의 히트곡메들리를 선보인다.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심청가 이수자이자 타악 연주가인 '오단해' 연주가가 출연해 사랑가, 쑥대머리, 어사출두, 쾌지나칭칭나네 등 신명나는 국악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무료 공연으로 진행된다. 입장 연령 제한도 없다.
우천 등 기상악화로 송이조각공원 야외공연이 불가할 경우 문화복지회관 공연장에서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양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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