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추석 명절 물가안정·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6일 중앙로 문화의 거리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강수 원주시장이 전통시장을 찾아 물가상승 등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6일 중앙로 문화의 거리에서 물가안정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캠페인은 추석을 앞두고 주요 성수품의 물가 등급 상승이 우려됨에 따라 소비위축으로 고생하는 지역 상인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통시장을 찾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장보기와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자제를 독려하기 위해 장바구니 1000개를 배부할 예정이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착한가격업소와 원주사랑상품권 이용을 독려하는 홍보물도 배부할 계획이다.
원주소비자시민모임은 지난 8월 진행한 추석맞이 물가 조사 결과를 토대로 명절 성수품 최저가격 판매업체 정보를 제공해 시민들의 합리적인 명절 장보기를 도울 예정이다.
원주시 물가모니터요원은 매주 1회 대형상점, 시장가 등에서 물가 조사를 통해 가격동향정보를 매주 강원물가정보망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캠페인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관련 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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