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횡성군, 무료 인플루엔자 접종…코로나·독감 예방

등록 2022.09.20 09:51:1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10월 20일까지 연령대 별 접종

횡성군, 무료 인플루엔자 접종…코로나·독감 예방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도 횡성군은 생후 6개월~만 13세, 임신부,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국가예방접종을 무료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어린이의 경우 2회 접종 대상자(만 9세 미만 인플루엔자 접종력이 없는 경우)는 이달 21일, 접종력이 있는 13세 이하와 임신부는 10월 5일부터 접종 받을 수 있다.

 만 65세 이상 노인은 전국적으로 접종 첫날 쏠림 방지를 위해 연령대별로 구분해 만 75세 이상은 10월 12일, 만 70~74세는 17일, 만 65~69세는 20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단, 횡성군에 주민등록을 한 만 65세 이상 노인은 연령대별 접종 시기 구분 없이 10월 12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대상자별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횡성군민에 한해 만 5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장애인(구 1~3급), 다문화가정 이주 여성은 10월 12일부터 보건기관에서 백신 소진 시까지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김영대 군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3년 만에 처음으로 인플루엔자 주의보가 발령됐다"며 "코로나19와 계절독감의 동시 유행에 대비해 적극적으로 백신 접종에 동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