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문근 원주시의원, 매니페스토 약속 대상 수상
지방의원 자질·능력 심사
시민 소통 기반 13가지 공약 제시
곽문근 원주시의원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의회 곽문근 의원이 30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지방의원 매니페스토(지방선거부문) 약속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시상하는 약속 대상은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공모해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선출직 의원에게는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지난 6·1 지방선거 공약 과정에서 민주적 절차의 충실 여부와 창의성·적실성·구체성 등 지방의원의 자질과 능력을 중심으로 심사됐다.
곽문근 의원은 재선의원으로 지난 4년간 매일 운영해 온 SNS와 의정활동을 통한 지속적인 시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작성한 13가지의 공약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공약으로는 해미산성 문화재 지정, 원주시를 민주화 성지로 재조명하는 지학순 주교 현창사업, 교통약자 복지 증진, 대기오염 절감을 위한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재활용품 거점 수거시설 배치 등이 있다.
현재 제9대 전반기 원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곽 의원은 공병 보증금 반환제도의 현실적 개선 건의안 대표발의, 수난구호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헌혈 권장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다수의 조례안을 제·개정 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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