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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전기차 검사·정비교육 본격 추진

등록 2022.12.06 10:2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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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6~7일, 13~14일 시범교육

내년 교육과정 운영…미비점 보완·홍보

이모빌리티 지식산업센터. *재판매 및 DB 금지

이모빌리티 지식산업센터.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이 전기차 검사·정비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횡성군은 강원 횡성형 일자리 학습형 상생모델 지원사업으로 이달 6~7일, 13~14일 2차례에 걸쳐 '전기차 검사·정비 시범교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강원 횡성형 일자리 학습형 상생모델 사업은 정부 상생형 지역일자리로 선정된 지역의 수요맞춤형 지원사업이다.

2020년 정부 제2호 상생형 지역일자리로 선정된 횡성군은 국비10억원, 도비 1.3억원을 지원받아 전기차 중심의 체계적인 정비교육 학습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내년 본격적인 교육과정 운영에 앞서 국내 주요 정비업계를 대상으로 전기차 고전압 안전·정비, 전문정비, 차량통신, 전자회로 수리 등의 시범교육을 통해 교육과정에 대한 미비점을 보완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강원도와 횡성군은 우천일반산업단지에 생산공장, 주행시험로 조성 등 e-모빌리티 생산제조 거점으로 조성했다.

묵계리에 조성되는 e-모빌리티 기업지원센터를 시험·평가·인증 거점으로, 지식산업센터는 검사·정비를 위한 교육기반 거점으로 조성해 e-모빌리티 생태계를 조성한다.

 임광식 군 기업경제과장은 "전기차 확대보급에 따른 도내 정비업체들의 업종전환을 도모할 수 있는 교육 시스템을 마련하고 강원 상생형 지역일자리 기업들의 기술경쟁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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