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경로당 대상 '한랭질환·낙상' 예방 교육
혈압·혈당 등 기초검사 통해 건강 모니터링 함께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22일까지 횡성읍 10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한랭질환·낙상 예방 교육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 강추위와 한파, 대설이 발생하는 경우 저체온증, 동상 등 한랭질환을 유발하고 근육이 감소한 고령자들은 낙상사고가 빈번할 수 있다.
방문간호사 7명으로 구성된 건강관리 전문인력을 주축으로 한랭질환 예방 건강 수칙과 낙상 등 예방 행동 요령을 교육한다. 혈압·혈당 등 기초검사를 통한 건강상태 모니터링도 진행한다.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서는 ▲가벼운 실내운동, 실내 적정온도(18~20℃) 유지 ▲날씨가 추울 경우 야외활동 자제, 목도리·장갑 등으로 따뜻하게 옷 입기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보폭을 줄이고 스마트폰 보지 않고 걷기 ▲굽이 낮고 미끄럼이 방지된 신발을 착용해야 한다.
김영대 군 보건소장은 "어르신들과 군민들이 겨울철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한파 대비 수칙에 따라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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