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상하수도사업소 KT건물 3층에 새둥지

조직개편에 따른 부서 재배치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 상하수도사업소가 KT건물 3층에 새 둥지를 틀었다.

횡성군은 상하수도사업소가 KT건물  3층으로 사무실을 이전하고 업무를 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상하수도사업소 사무실 이전은 내년 1월 1일자 조직개편에 따른 부서 재배치의 일환이다. 그동안 배수지에 분산된 상수도관리팀이 합류함에 따라 사업소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신설부서인 가족복지과는 별관 1층 기존 상하수도사업소 자리로, 교육체육과는 본관 1층 현 노인복지팀 자리로, 문화관광과는 현 문화예술회관 2층 문화체육과 자리로, 투자유치과는 현 미래전략과 자리로 배치된다.

재배치 된 부서는 연말 종무식 이후 주말 동안 이사를 마칠 계획이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청사 협소로 인한 최적의 공간배치를 위해 부득이 KT건물건물을 임차했다"며 "부서이동에 따른 민원불편을 최소화하고 새해 첫날부터 정상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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