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모든 군민에게 4차 희망지원금 20만원 지급
사용기한 내년 6월30일
"지역경제 활성화 마중물 되길"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침체에 빠진 지역경기활성화를 위해 내년 1월 9일부터 전 군민을 대상으로 4차 희망지원금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상은 지난 10월 31일부터 신청일까지 횡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주민 약 4만6500명이다. 출생신고 완료된 아동도 포함된다. 금액은 인당 20만원이다.
군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쉽게 지급받을 수 있도록 내년 1월 9~13일 5일 간 마을회관, 경로당, 게이트볼장 등 마을 단위 전담 창구에서 찾아가는 서비스를 운영한다.
종료 후에는 2월 28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창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면 된다. 위임할 경우 위임인의 신분증과 도장(서명)을 지참해야 한다.
지급수단은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농협 선불카드다. 사용기한은 내년 6월 30일까지다. 온라인 결제, 유흥시설, 사행성 업종에는 사용할 수 없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신속한 희망지원금 지급을 위해 마을 단위 찾아가는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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