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10일 새해 첫 구인·구직 해피데이 연다
20개 기업 총 258명 채용 계획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10일 오후 2시 시청 다목적홀에서 새해 첫 구인·구직 해피데이 행사를 연다고 6일 밝혔다.
구인·구직 해피데이는 구직자에게는 현장 면접을 통한 취업의 기회를, 기업에는 인재 채용의 장을 제공하는 행사다. 매월 10일과 25일 두 번씩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데이리젠 등 20개 기업이 참여한다. 사무직, 생산직, 물류직, 보안요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258명의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파리크라상은 생산 50명, ㈜서울에프엔비에서 생산포함 23명, 농후발효유 제조업체인 ㈜요즘에서 생산 12명을 채용한다.
구직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을 준비해 현장 면접에 응시하면 된다.
기업의 상세 채용 조건은 원주시 홈페이지 취업정보 게시판 또는 워크넷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연순 시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올해는 경기둔화로 고용시장이 위축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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