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설 연휴 '응급진료대책 상황실' 운영
문 여는 병원·약국 소개…군보건소, 설날도 내과 진료 가능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설 명절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지역응급의료기관과 병·의원 중심으로 응급 진료체계를 가동한다.
20일 횡성군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인 21~24일 보건소에 '응급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응급진료대책 상황실'은 ▲당번 의료기관 및 약국 민원 안내 ▲응급의료기관, 문 여는 병·의원, 약국 운영현황 점검 및 일일보고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응급의료체계를 위한 비상연락 ▲집단 설사환자, 코로나19 등 감염병 발생 시 신고체계 유지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설 연휴 문 여는 병원·약국. *재판매 및 DB 금지
설 명절 운영하는 병원·약국을 쉽게 찾는 방법도 소개했다.
국번없이 119, 129, 120 또는 033.340-5613로 전화하거나 횡성군청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 휴일지킴이약국, 응급의료정보제공 등을 검색하면 된다.
횡성군보건소는 설날 당일인 22일 내과 진료가 가능하다. 코로나19 PCR 검사를 위한 선별진료소도 연휴 기간 09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한다.
김영대 군 보건소장은 "설 연휴 당직의료기관, 휴일지킴이 약국 지정·운영을 통해 응급환자 등의 진료 공백 방지 등 군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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