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노후·불량 농촌주택 50동 개량
3월10일까지 접수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농촌지역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불량 주택 개량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은 ▲본인 소유 노후·불량주택 개량 후 거주자 ·농촌지역 거주 무주택자 ▲도시지역 귀농·귀촌자 ▲내·외국인 근로자 숙소 제공을 위한 농업분야 기업(법인)과 농업인 등이다.
올해 농촌주택개량주택은 총 50동이다. 단독주택 신축·개축·재축·증축, 대수선을 주요 대상이다.
신축·개축·재축은 최대 2억원, 증축·대수선은 1억원 범위 내에서 고정금리 연리 2%(청년 1.5%) 또는 변동금리를 선택할 수 있다. 상환기간은 1년 거치 19년 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신청은 3월 10일까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3월 중 선정 후 연말까지 개량을 완료할 방침이다.
공고문, 신청서 등 구비서류는 횡성군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열람할 수 있다.
김종선 군 허가민원과장은 "농촌지역 노후·불량 주택을 개량하고 귀농·귀촌인의 신규 주택 건축 등으로 주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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