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최대 30만원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전기자전거의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해 구입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은 원주지역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만 16세 이상 시만이다. 2021년과 2022년 참여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이달 20일부터 3월 10일까지 원주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선정은 신청순으로 정한다.
지원 규모는 총 100대다. 구입 비용의 50%, 최대 30만원까지 지원된다.
원주시는 2021년 50대, 2022년 83대 등 총 133대의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을 지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 탄소 배출 억제 등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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