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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추경 742억원 편성…공약이행·생활 안정

등록 2023.03.31 12:4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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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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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영월군은 당초 5388억원보다 742억원이 늘어난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 올해 전체예산은 6130억원이다.

31일 영월군에 따르면 추경예산은 민선8기 공약사항 이행, 군민생활 안정, 공공기관이전 대체부지 조성 등을 반영했다.

고물가, 고금리, 공공요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와 소상공인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경로당 냉난방비 지원,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 지역화폐발행 운영 등도 포함됐다.

분야별로 문화·관광 138억원, 농림해양수산 105억원, 사회복지 69억원, 교통·물류 104억원, 국토·지역개발 110억원 등이다.

주요 현안으로 ▲봉래산 관광자원화 ▲문화도시조성 ▲영월지역화폐 발행운영 ▲도로유지보수 ▲공공기관 이전 대체부지 ▲청년 상상허브건립 ▲남면 정수장 개량 등이다.

최명서 군수는 "이번 추경안은 지역현안과 공약사업의 추진, 군민의 복리증진 등을 위한 예산안"이라며 "신속한 집행으로 남부 거점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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