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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문화재 활용 체험프로그램…문화유산·지역 홍보

등록 2023.04.20 1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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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향교 홍보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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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영월군은 문화재청 공모에 선정된 문화재를 활용한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생생문화재', '살아숨쉬는 향교서원 만들기'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은 세계유산 장릉(사적 제196호)에서 능말도깨비 설화를 바탕으로 한 '능말도깨비와 함께하는 단종수비대(7~8월)', 단종과 관련된 왕릉을 탐방하는 '타임머신 타고 온 단종(4~6월)', 외국인 대상 제향체험 '세계와 함께 향을 사르다(6월)', 장릉을 무대삼은 공연 '장릉 밤하늘 자주빛 선율로 물들이다(8월)'로 구성됐다.

'생생문화재'는 영월부관아(사적 제534호)에서 힐링·감성 음악 '사색공감! 낭만콘서트(9월)', 수령칠사 체험 '영월부 관아, 풍악을 울리다(9월)', 단종에 대한 역사교육 '관풍헌에서 단종을 만나다(9월)'가 준비돼 있다.

'살아숨쉬는 향교서원 만들기'는 영월 향교(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00호)에서 삼월삼짇날 화전놀이를 재구성한 '화려한 하루(4~5월)', 전통 성년례 '어른이 되는 나(5월 15일)', 지질학자와 지질투어 '영월 담이없는 고을(6~7월)'을 만날 수 있다.

정대권 군 문화관광체육과장은 "문화재를 활용한 문화유산과 프로그램들을 홍보할 수 있는 계기"라며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펼쳐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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