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기업호민관과 기업규제 발굴·개선 논의

규제혁신 통한 경제활성화

기업호민관 간담회. *재판매 및 DB 금지

[태백=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태백시는 기업호민관 간담회를 통해 전략산업 규제 개선과 발전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업호민관은 도지사를 대신해 18개 시·군을 찾아가 기업 활동에 불합리한 규제사항을 발굴하고 중앙부처에 건의해 개선한다.

이날 기업호민관은 태백시 김정윤 부시장과 주요 전략산업의 규제전반을 논의하고 철암농공단지를 시찰했다. 이어 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기업체를 만나 규제 건의사항·경영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주연 기업호민관은 "기업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개선이 필요한 규제를 발굴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기업들이 편히 활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규제혁신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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