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상생·협력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 열려

정선군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대회.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정선군새마을회는 25일 하이원 펠리스호텔에서 '2023 정선군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를 열었다.

한마음 대회에는 최승준 군수를 비롯한 전영기 군의회 의장,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부녀회, 문고회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상생과 협력을 통한 공동체 구현과 지구 환경 보전 등을 위해 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새마을 지도자를 격려했다.

1부 행사는 새마을운동 비젼 영상 시청, 새마을운동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수여, 대회사, 격려사, 축사, 환영사, 새마을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2부는 결혼이민자 9팀이 참가한 다문화가정 노래자랑, 화합의 한마당, 행운권 추첨, 노래자랑 시상식 등 새마을 가족들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군수 표창을 받은 유공자는 이창우 새마을지도자여량면협의회장과 윤춘분 화암면새마을부녀회장이다. 이어 전제홍 새마을지도자임계면협의회장이 새마을 중앙회장 표창을 받는 등 총 19명의 새마을유공자를 선정했다.

최양진 군 새마을회장은 "한마음대회를 통해 새마을 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새로운 활력과 자긍심을 불어 넣는 값진 기회가 될 것"이라며 "새마을회가 더욱 화합해서 새마을 운동을 실천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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