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지역 위기극복’ 노사민정 공동선언문 채택
고용안정·신뢰경영·대체산업 발굴
노사민정 정례회의. *재판매 및 DB 금지
[태백=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태백시는 노사민정협의회 정례회의를 진행해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2일 태백시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의는 이상호 시장의 주재하에 노사민정 대표 위원 14인이 참석했다. 공동선언문에는 조기폐광으로 인한 지역 경제위기에 대처하고 신산업 발굴 공동 협력을 포함했다.
상세 내용은 ▲근로자는 고용안정과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대화, 타협 ▲신뢰 기반 경영과 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발전 전략 ▲지역 내수경기 회복을 위한 지역 산품, 상점 이용 ▲노사 협력 관계 정착, 노사민 상생 대체산업 발굴·육성 등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미래 대체산업의 전략적 정부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핵심광물과 산림·목재 클러스터 구축 등 기업유치로 태백형일자리 모델을 만들겠다"라며 "노사민정협의회 소통과 파트너십을 통한 신뢰 구축, 지역위기 극복을 위한 상생·협력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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