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문화원 증축 7월 완료…문화예술 활성화·균형발전

정선문화원 증축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정선군은 생활문화예술 활성화와 문화 균형 발전에 기여하는 문화원 준공을 7월로 보고 박차를 가하고 있다.

8일 정선군에 따르면 2002년 정선읍 봉양리에 건립된 문화원은 비좁은 공간과 시설 노후로 주민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주민 여론을 반영한 문화적 욕구 해소와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증축하게 됐다.

증축은 2022년 7월 착공해 정선읍 봉양리 318-3번지 일원에 연면적 786.3㎡ 규모로 조성된다. 1층에는 노인복지시설, 동아리실, 2층과 3층에는 공동이용시설과 다목적실이 설치된다.

깨끗하고 편리한 공간에서 군민들의 자아실현을 위한 문화강좌와 예술활성화, 동아리 지원, 각종 사진·그림 등 예술 작품 전시, 찾아가는 문화활동 등 문화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한다.

김재성 군 문화체육과장은 "문화원 증축을 내달까지 완료해 군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시설을 조성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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