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행정안전부 특교세 35억원 확보
우산 일반산단 가로환경 개선 등 현안·재난·안전 5개 사업
박정하·송기헌 의원 "앞으로도 예산 확보 위해 시와 협조"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지역 현안과 재난·안전 5개 사업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총 35억원이 투입된다.
국민의힘 박정하(원주 갑), 더불어민주당 송기헌(원주 을) 국회의원은 올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1차)로 총 35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확보한 특별교부는 ▲원도심 전통시장 도로변 주차공간 확충 5억원 ▲우산 일반산업단지 가로환경 개선 8억원 ▲북원교(태장동) 보수사업 7억원 ▲소초면 평장2리 도로확장 5억원 ▲금대로(영서고~구 시계) 확포장 10억원 등이다.
원도심 전통시장 도로변 주차공간 확충은 원일로와 평원로 일원 전통시장·상가 밀집 구역 도로변 정리와 노상 주차구역을 늘리는 것이다. 원주시는 시비 10억원을 들여 올해 말까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우산일반산업단지 가로환경 개선은 산단 인근 도로 2㎞ 구간응 개선해 도심지와의 이질감을 줄이고 기업 유치를 위해 추진하기 위함이다.
재난·안전 특교세 7억원이 투입되는 태장동 북원교 보수공사는 노후화로 인한 안전 문제 발생 예방을 위해 추진한다. 원주시는 시비 12억 5400만원을 들여 올해 말까지 정비한다.
소초면 평장2리 도로 확장은 평장리 635-3번지 도로 490m 구간을 넓히는 공사다. 원주시는 시비 총 16억 7000만원을 투입해 올해 말 준공할 계획이다.
시비 총 420억원이 들어가는 금대로 확포장은 관설동 1302-1번지~295-6번지 1.65㎞ 구간 도로를 확포장한다. 오는 2026년 완공 예정이다.
박정하·송기헌 의원은 "행안부 특교세 확보로 지역 숙원 사업과 주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들을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원주시와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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