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시민 체감 적극 행정'…능동적 조직문화 조성

적극행정→인센티브, 소극행정→엄정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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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태백시는 '시민 체감 적극행정 문화 정착' 실행 계획을 세워 능동적 조직문화 조성에 나선다.

30일 태백시에 따르면 적극행정위원회를 통한 실행 계획 세부 내용은 ▲기관장이 선도하는 적극행정 문화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소극행정 예방과 혁파 ▲적극행정 참여·소통 강화 등이다. 5개 분야 14개 과제로 이뤄져 있다.

세부 과제는 우수공무원을 선발 인사가점, 포상휴가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직원들에게 업무 방향을 제시하는 적극행정위원회 의견제시와 사전컨설팅 제도를 활성화한다.

공무수행 과정상 발생한 징계·소송 등에 대해 법률전문가를 지원하는 등 보호·지원도 이어나간다.

소극행정은 모니터링과 신고센터 운영 등으로 엄정조치 해 조직 내 소극행정 예방과 혁파에 앞선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적극행정 공무원은 파격적인 인센티브로 확실히 우대하고 소극행정은 엄정조치 해 적극적으로 일하는 조직 문화를 조성 할 것"이라며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선도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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