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송현리 캠핑장 조성 착공
국비 12억 원 등 총사업비 16억 원 투입...오는 11월까지 완료 계획
[양구=뉴시스] 10일 양구군은 국비 12억 원, 군비 4억 원 등 총사업비 16억 원을 투입해 올해 11월까지 송현리 캠핑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없음. *재판매 및 DB 금지
[양구=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도 양구군은 DMZ 평화의 길 인프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방산면 송현리 캠핑장 조성 공사에 착수했다.
10일 양구군에 따르면 이번 캠핑장 조성사업은 지난해 통일부 남북협력기금 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12억 원, 군비 4억 원 등 총사업비 16억 원을 투입해 올해 11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에, 캠핑장은 방산면 송현리 1095-28번지 일원에 오토데크 5개소와 글램핑 7개소, 카라반 6개소 등으로 구성된 캠핑 시설과 주차장, 화장실, 샤워실, 취사장 등으로 구성된 기반 및 편의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DMZ 평화의 길과 연계한 양구군의 새로운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고, 캠핑장이 방문객들의 휴식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설물과 주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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