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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서지역 호우주의보...홍천 누적강우량 45.0mm

등록 2023.07.13 16:38:39수정 2023.07.13 19: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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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 등 국립공원 탐방로 61개소 통제

사진은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강원 인제지역 도로. 강원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은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강원 인제지역 도로. 강원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13일 강원도 영서지역에 호우 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날 오후 4시 기준 홍천 45.0mm, 춘천 30.5mm의 누적강수량을 기록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춘천, 원주, 홍천, 횡성, 영월, 철원, 화천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이어 낮 12시 30분 태백, 평창, 정선,강원중부·남부산지에 호우주의보가, 오후 1시에는 양구, 인제, 강원북부산지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폭우로  인제군 국도 31호선에 낙석피해가 발생하고, 정선군 군도 3호선 도로 비탈면 유실로 차량이 통제되고 있다.

또, 설악산 13개소, 오대산 7개소, 치악산 13개소, 태백산 28개소 등 국립공원 탐방로 61개소가 통제되고 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낮 12시부터 1단계 운영에 돌입했으며, 393개소에 민방위 경보를 내리고 재난위험지역에 예찰을 강화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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