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EBS, 교류·협력 업무협약…관광문화·인재육성

31일까지 '고향민국-횡성' 방영

교류·협력 업무협약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 18일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략적 업무 제휴를 통해 횡성의 관광문화도시 경쟁력, 미래에 대비한 유능한 인재 육성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EBS 제작 콘텐츠를 활용한 횡성군의 관광·문화·역사 홍보 협력 ▲횡성군의 교육, 복지정책 지원을 위한 EBS 평생학습 서비스 협력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EBS 교육 콘텐츠 협력, ▲고향 사랑 기부제 홍보 협력 ▲기타 상호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등에 대한 협력 등이다.

글로벌 교육 그룹인 EBS는 교육 콘텐츠 제작을 통해 국내 교육 발전에 기여해 온 것은 물론 일반교양, 전문지식, 다큐멘터리 등의 콘텐츠 제작으로 국민의 지적 즐거움을 충족시켜 주고 있다.

지난 1월 31일과 2월 1일에는 EBS 최고의 인기 공개방송 프로그램 '모여라 딩동댕' 횡성 공연을 펼쳐 지역 어린이와 보호자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달 31일까지는 마을 고유의 자연과 삶, 역사, 인물, 문화를 밀착 취재해 잊혀져 가는 고향의 감성과 지역의 가치를 발굴·소개하는 '고향민국-횡성' 편을 방영한다.

 김명기 군수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미래 인재 양성과 평생학습도시로서 교육 환경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횡성의 다양한 모습들이 EBS를 통해 많이 소개돼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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