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사회조사 실시…인구·교육·노동 등 48개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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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뉴시스]이순철 기자 = 강원 양양군이 지난 18일부터 9월 5일까지 ‘2023년 양양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사회구조 변화와 군민의 사회적 관심사를 파악해 정책 수립에 활용하고자 2017년도부터 강원도와 공동으로 사회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사회조사는 지난 18일부터 9월 5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군은 사회조사를 위해 지난달 조사요원 모집공고를 통하여 16명을 선발, 조사 시행 교육을 마쳤다.
조사방법은 지약 내 750 표본가구 내 만 13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을 대상으로 한다.
항목은 교육, 노동, 소득과 소비, 주거와 교통 등 공통 38항목과 건강상태 및 건강한 생활습관 등 양양군 특성 10문항으로, 총 48개에 대해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는 가구방문 면접조사와 비대면 자기기입식조사 및 인터넷조사를 통해 진행하게 된다.
응답자의 개인정보와 응답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비밀 보장되며, 통계작성을 위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작성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는다.
양양군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주민들의 삶의 질과 관련된 각종 정책수립과 사업추진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원들이 가구를 방문했을 때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조사 종료 후 오는 12월 사회조사 분석결과를 공표하고 내년 4월 중 보고서를 발간하여, 사회개발 정책수립과 지역사회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 사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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