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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다문화가정 '희망의 집수리'…주거환경↑복지사각↓

등록 2023.08.23 14: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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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수리 후 맞춤형 복지 지속

평창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사회복지협의회와 연계한 '민관이 함께하는 희망의 집수리'를 진행한다.

23일 평창군에 따르면 '희망의 집수리'는 열악한 주거 환경개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진행된다.

노후 주택에서 80대 시어머니와 함께 사는 다문화가정을 선정해 도배·장판·배선 교체와 지붕수선, 주방개선 등 안락한 주거환경을 조성한다.

대상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발굴·추천했다.

사회복지협의회의 '사랑나눔실천' 후원금과 독지가의 기탁금, 봉평면 반올림가게 수익금, 군 통합사례사업비 등으로 조성된 1200만원으로 내달까지 집수리를 완료할 예정이다.

집수리 지원 후 통합사례관리 서비스, 후원물품 지원 등 맞춤형복지를 이어가 자립을 도울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지역의 관심과 사랑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던 가정에 집수리를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지역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이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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