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도시 태백' 9월 체육행사·전지훈련 손님 맞이 총력
약 6700여명 방문 예정, 지역경제활성화
동국대, 숭실대 전국 추계 대학축구대회 결승전. *재판매 및 DB 금지
[태백=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태백시는 돌아오는 9월 체육 행사의 성공과 전지훈련 방문 팀 맞이에 총력을 다한다.
30일 태백시에 따르면 9월 태백시장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태백산배 전국 리틀야구대회, 강원도지사기 드론 스포츠대회 등 11개의 스포츠 대회가 준비돼 있다. 6700여 명의 선수들이 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김포시청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에서 육상 종목 전지훈련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
내달 2일 국회의원배 4개 시군 왕중왕전 축구대회가 종합경기장 외 고원구장에서 열린다. 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같은 날 태백시협회장배 파크골프대회도 개회식을 갖고 300여 명의 선수들이 자웅을 겨룬다.
9월 6~12일 전국 대학핸드볼 통합선수권대회가 고원체육관에서 열리며 9월 7~12일 종합경기장, 고원4구장에서 아시아 대학축구대회에 300여 명의 선수단이 시를 방문한다.
9월 8~11일 제1회 시장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고원 1, 2, 3구장에서 1000여 명의 유소년 축구선수들이 경쟁한다. 9월 9~10일 제3회 시의장기 게이트볼대회가 계산게이트볼장에서 열린다.
9월 11~15일 시장배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에 800여 명의 학생 골퍼들이 대기 중이다. 9월 13~22일 태백산배 전국 리틀야구대회가 스포츠파크에서 펼쳐지고 9월 16~17일 강원학생태권도대회가 고원체육관에서 열린다.
9월 22~23일 제2회 강원도지사기 드론 스포츠대회를 위해 1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고원의 하늘을 드론으로 채운다. 22~24일 시장기 볼링대회가 태백볼링장에서 열려 150여 명의 선수들의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크고 작은 스포츠 대회가 준비돼 있다"며 "전지훈련팀 등 시를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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