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의회 임시회 열고 추경안 등 52개 안건 처리
15일간 일정 개회…홍기상 예결위원장 선임
제243회 원주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의회가 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8일까지 15일간 일정으로 임시회를 열고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한다.
원주시의회는 제243회 임시회를 통해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이 반영된 총 1조 9151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52개 안건을 처리한다고 4일 밝혔다.
추경예산안은 각 상임위 예비심사를 거쳐 11~1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회부된다.
4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홍기상, 부위원장에 조용석 의원을 선임했다.
또, 박한근 의원이 발의한 다자녀가정 공직자 인사우대 촉구 건의안, 권아름 의원의 하위직 청년공무원 처우개선 촉구 건의안, 원용대 의원의 원주시 소초면 평장리 일대 양돈단지 악취관리지역 지정 건의안, 심영미 의원의 원주시와 치악산의 이미지를 훼손하는 영화 치악산 개봉 중단 촉구 건의안을 원안 의결하고 관계기관에 발송했다.
5분 자유발언에는 권아름, 나윤선, 박한근, 홍기상, 심영미, 곽문근 의원 등 총 6명의 의원이 참여해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과 정책을 제시했다.
이재용 시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2회 추경예산안과 주요 안건처리가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심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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