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15일부터 3일간 기업종합박람회 개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원주' 비전 선포
공공구매 상담관, 해외 바이어 초청
원주기업종합박람회 전단지.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15일부터 3일간 젊음의 광장에서 '2023 원주 기업종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첫날인 12일 댄싱공연장 주차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기업이 신바람나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원주'의 비전을 선포한다.
선포식 슬로건은 ▲기업과 소통하는 맞춤형 시책지원 ▲수출과 내수, 공격적 판로확대 ▲우수 인력양성, 양질의 일자리창출 ▲노사상생 건전한 노사문화확립 등이다.
박람회에서는 공공구매 상담관(Biz-Matching)을 처음으로 운영, 건설산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공공구매 상담관은 기존 소비재 기업 중심의 현장 판매 방식을 벗어나 건설·건축 공사 자재 기업을 홍보하고 판로를 다양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장은 15일 오후 4~6시 댄싱공연장 1층 라운지에서 열린다. 지역 44개 주요시설과 유관기관 담당자가 공공구매 상담관으로 참여한다.
해외 유력 바이어 30명을 초청해 15~16일 비즈니스 라운지에서 수출상담회도 예정돼 있다. 특설무대에서는 네이버 쇼핑을 통한 라이브커머스, 왕홍 등 해외 유명 인플루언서들의 라이브커머스가 진행된다. 원주시 홍보대사 가수 조명섭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원주시 관계자는 "명절 전 열리는 박람회인 만큼 선물 구입은 기업종합박람회에서 지역 기업의 우수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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