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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고한읍 신촌마을 찾아가는 마음건강 상담실 운영

등록 2023.09.15 14: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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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부터 10월 14일까지 정신건강 고위험군 대상

정선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정선군은 이달 7일부터 내달 14일까지 고한읍 신촌마을을 찾아 '찾아가는 마음건강 상담실’을 운영한다.

15일 정선군에 따르면 지난달 9일부터 고한읍 신촌마을 야생화 공방에서 마을주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마음건강'을 상담했다.

우울척도 확인과 마음건강 상담 진행 결과 주민 중 25%가 우울 등 정신건강 고위험군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고위험군 주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매주 수요일 신촌마을 야생화 공방에서 자살예방 교육, 보드게임, 티 테라피, 노래교실, 케이크 만들기, 반려식물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개별 상담을 희망하는 고위험군은 방문을 통해 상담, 등록·관리, 반려 식물 만들기 등 1인 상담을 운영한다.

신애정 군 보건소장은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어 군민의 정신건강 복지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정신건강증신 사업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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