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고한읍 신촌마을 찾아가는 마음건강 상담실 운영
지난 7일부터 10월 14일까지 정신건강 고위험군 대상
정선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15일 정선군에 따르면 지난달 9일부터 고한읍 신촌마을 야생화 공방에서 마을주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마음건강'을 상담했다.
우울척도 확인과 마음건강 상담 진행 결과 주민 중 25%가 우울 등 정신건강 고위험군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고위험군 주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매주 수요일 신촌마을 야생화 공방에서 자살예방 교육, 보드게임, 티 테라피, 노래교실, 케이크 만들기, 반려식물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개별 상담을 희망하는 고위험군은 방문을 통해 상담, 등록·관리, 반려 식물 만들기 등 1인 상담을 운영한다.
신애정 군 보건소장은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어 군민의 정신건강 복지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정신건강증신 사업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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