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파독 근로자 환영 오찬 간담회…'근대화 역군' 감사
광부들 헌신·노고 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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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태백시는 이달 22일 광부 파독 60주년 기념, 시를 방문하는 파독 근로자를 대상으로 오찬 간담회를 연다.
파독 근로자란 1960~70년대 경제 개발을 위한 원조, 외화 획득을 목적으로 파견된 광부, 간호원 등을 말한다.
이번 간담회는 과거 석탄산업·경제부흥 중심지 태백에서 우리나라 근대화의 역군으로 광산산업에 헌신한 파독 광부들을 환영하는 의미로 마련됐다.
태백시는 이들과 파독광부기념관, 철암탄광역사촌을 방문하고 광부들의 헌신과 노고에 대한 인정과 격려의 의미를 담아 감사를 전할 예정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광부 파독 6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환영간담회는 과거 우리나라 근대화를 위해 목숨 바쳐 일한 광부들의 헌신과 노고에 대한 감사와 지지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파독 광부들을 비롯한 산업전사 광부들의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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