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사북 복지목욕탕 타당성 용역 최종보고회

군민 건강·복지↑, 예산 확보·공사 안전 만전

정선군청사 전경. (사진=정선군청 제공)

[정선=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정선군은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군수, 부군수, 국장,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북 복지목욕탕 건립' 타당성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용역은 사북읍 주민 숙원 사업인 군민 위생과 청결, 여가활동, 이웃간 소통의 역할을 하는 복지목욕탕 건립 타당성을 검토한다.

지난 3월 30일 착수한 복지목욕탕 타당성 검토는 사업여건 분석과 기관단체 회의, 설문조사를 통한 주민의견을 수렴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결과를 보고했다.

복지목욕탕은 사북읍 도사곡 휴양림 입구에 목욕탕, 휴게공간 등을 갖춰 건립 할 예정으로 군민의 건강과 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타당성 연구 용역을 완료하고 내년 설계와 신축을 진행해 2025년 복지목욕탕을 개장 운영할 예정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고령화에 따른 군민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복지목욕탕 건립의 타당성은 필수적인 것"이라며 "예산확보와 공사에 만전을 기해 군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건립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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