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게 물든 태백…내달 13~15일 철암단풍축제
태백 철암단풍축제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태백=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태백시는 내달 13~15일 철암초등학교 앞 단풍군락지 일원에서 '철암단풍축제'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식전 공연과 개막식을 시작으로 티엔젤, 강혜연, 방윤희, 리미혜, 나건필의 축하공연, 노래자랑 예선과 결선이 펼쳐진다.
축제기간동안 일타마켓과 연계해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단풍을 활용한 LED전구, 책갈피, 키링, 수채화, 캔들 등을 만들고 체험 할 수 있다.
철암 단풍길을 걷다 보면 태백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다.
철암게이트볼장과 단풍군락지 하천에서는 광부사진, 미술전시, 서각, 조각배 포토존 등이 꾸며진다.
철암단풍축제 캐릭터인 단풍이·은행이와 즉석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했다.
김종만 철암단풍축제위원장은 "낭만이 가득한 시월의 첫 단풍을 마음껏 즐기실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찾아와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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