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12월8일까지 유기질비료 접수…내년 2월 공급
읍면 행정복지센터서 신청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이 내달 8일까지 농업경영인을 대상으로 유기질비료 신청을 받는다.
13일 횡성군에 따르면 농림축산 부산물을 재활용 해 자연순환 농업을 촉진하고 토양 환경 보전으로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해 유기질비료 구매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가다. 본인의 농업경영체 등록된 농지(밭) 면적에 따라 신청할 수 있다.
지원 품목은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퇴비)이다. 수량은 종류에 따라 1000㎡ 지당 15~60포, 지원 단가는 20㎏ 포대당 1300~1600원이다.
대상 농가는 신청 기간 내에 농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방문하면 된다.
접수가 완료되면 신청자의 자격요건 검토를 거쳐 최종 대상자와 대상자별 지원사업비를 확정한 후 내년 2월부터 해당 농가에 유기질비료를 공급할 예정이다.
황원규 군 농정과장은 "유기질비료 지원이 토양 비옥도 증진, 고품질 농산물 재배 환경을 조성, 농가 경영비 부담 감소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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