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다자녀가정 대학생에게 등록금 100만원 준다
출산·양육 친화 사회적 분위기 조성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이 다자녀 가정에 대학 등록금 100만원을 특별 지원한다.
15일 횡성군에 따르면, 이번 특별 지원은 다자녀 가정의 자녀 양육 부담을 줄이고 출산·양육 친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도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지급일까지 계속 거주하고 있는 셋째아 이상인 만 24세 이하 대학생이다.
지원금은 1인 최대 100만원이다. 납부 잔액 또는 등록금 고지 금액이 100만원 미만일 경우 해당 금액만 지원된다.
본인 또는 보호자가 대학 등록금 납입증명서, 도내 거주 확인용 등본 등을 지참해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이지유 군 복지정책과장은 "다자녀 가정에 경제적 지원 확대를 통해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출산·양육에 친화적인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정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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