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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부론산단' 부론IC 신설·800억원 PF로 '동력' 얻다

등록 2023.12.07 16: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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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 설계용역…2027년 개통

800억원 규모 PF 약정…자금확보 '청신호'

[원주=뉴시스] 김의석 기자 = 7일 오전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강원 원주시와 한국도로공사가 부론IC 설치 운영사업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 후 원강수 원주시장과 함진규 도로공사 사장, 박정하·송기헌 국회의원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원주시는 지난 8월 시의회 제 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부론 IC 개설 설계비 20억원을 확보했다. 2023.12.07. cw32784@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 김의석 기자 = 7일 오전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강원 원주시와 한국도로공사가 부론IC 설치 운영사업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 후 원강수 원주시장과 함진규 도로공사 사장, 박정하·송기헌 국회의원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원주시는 지난 8월 시의회 제 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부론 IC 개설 설계비 20억원을 확보했다. 2023.12.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원주시에서 15년가량 답보 상태였던 부론산단 개발이 부론IC 신설과 800억원 규모의 PF 약정으로 새 동력을 얻었다.

7일 오전 11시 원주시는 국회 의원회관실에서 한국도로공사와 부론(가칭) IC 설치·운영사업 시행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날 원강수 원주시장,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 박정하·송기헌 국회의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부론 IC 설치·운영, 업무분담, 비용부담, 사업 기간·시행 등이다.

내년 상반기 용역에 착수해 2027년 개통 예정이다.
 
[원주=뉴시스] 김의석 기자 = 7일 오전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강원 원주시와 한국도로공사가 부론IC 설치 운영사업 협약을 맺고 있다. 이날 원강수 시장과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의 협약서약에 박정하·송기헌 국회의원, 관계자 등이 박수를 치며 축하하고 있다. 원주시는 지난 8월 시의회 제 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부론 IC 개설 설계비 20억원을 확보했다. 2023.12.07. cw32784@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 김의석 기자 = 7일 오전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강원 원주시와 한국도로공사가 부론IC 설치 운영사업 협약을 맺고 있다. 이날 원강수 시장과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의 협약서약에 박정하·송기헌 국회의원, 관계자 등이 박수를 치며 축하하고 있다. 원주시는 지난 8월 시의회 제 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부론 IC 개설 설계비 20억원을 확보했다. 2023.12.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시는 부론 IC 개설로 수도권 접근성 향상, 물류비 절감, 공장·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같은 날 원주부론산단 조성에 금융주선기관인 IBK투자증권을 비롯한 5개 금융사가 참여해 800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 금융 약정이 맺어졌다.

2008년 산업단지로 지정됐으나 주관시공사의 변경, 자금 확보 등의 문제로 정체돼 있었다.

이번 PF으로 산단조성 자금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올해 8월 현대엔지니어링이 주관시공사로 참여하면서 같은 달 열린 시의회 제 2차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부론 IC 개설 설계비 20억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부론일반산업단지·부론IC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부론일반산업단지·부론IC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강인선 원주부론산단 대표이사는 "2016년 SPC 설립 이후 뚝심을 가지고 진행해 왔던 부론산단 조성이 민선8기 원주시 관계자들의 굳은 의지에 힘입어 본궤도에 오르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무재해, 적기준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부론IC 개설을 통한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마련해 우량기업을 대거 유치하겠다"며 "남부권 발전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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