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대한민국 대표 '평창송어축제' 개막 준비 총력
문체부 지정 대표 겨울축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험의 장'
평일 입장객 지역상품권 3000원 지급…지역 활기↑
대한민국 대표 겨울축제 '평창송어축제'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오대산천축제위원회가 '제15회 평창송어축제'를 앞두고 성공적인 축제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평창송어축제는 문체부지정 대한민국 대표 겨울축제로 선정돼 이달 29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오대천 축제장에서 열린다.
방문객들의 흥미를 높이기 위해 특정한 표식을 한 '황금송어'를 잡으면 1인당 0.5돈의 황금 기념패를 선물한다.
축제장에서는 얼음 낚시, 텐트 낚시를 비롯해 송어맨손잡기 체험, 눈썰매, 스노우래프팅, 아르고 체험, 얼음자전거 등 각종 놀이시설을 운영한다.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한 어린이 전용 실내 낚시터를 운영하는 등 온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평일 입장객에 한해 축제장내 농·특산물 판매점, 진부시내 상가, 음식점등에서 사용이 가능한 3000원의 지역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특별한 이벤트들도 준비하고 있다.
최기성 오대산천축제위원회 위원장은 "따뜻한 날씨로 개막이 미루어졌지만 이제 얼음낚시터의 얼음이 단단히 얼었다"며 "가족, 연인, 친구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겨울축제인 송어축제장을 찾아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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